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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관광

이봉주 훈련코스 제2회 전국마라톤대회 개최

작성일 2003.09.30

작성부서 행정과 정보관리담당

조회수 1861

이봉주 훈련코스 제2회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1월 8700여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 거류, 동해면 해안 일주도로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대회는 보스톤 마라톤대회,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가 각종 주요대회를 앞두고 고성에서 훈련, 좋은 성과를 거둔 훈련 코스를 전국 마니아들이 함께 뛰기위해 개최했다. 5km와 10km, 풀코스와 하프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인이 대거 참가해 1회에 이어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오는 4월 캐나다 에드먼턴에서 열리는 세계육상 선수권대회를 대비해 1월초부터 고성에서 전지훈련중인 국민마라토너 이봉주선수가 이날 행사장에서 마니아들을 위한 팬사인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자로 10km에 도전한 조상득(80. 양산시 북부)와 최 연소자로 꿈나무달리기 소속 오현세양이 5km를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봉주 선수는 이학렬 고성군수 등 관내 및 인근 시군 기관단체장들과 함께 10km코스를 달려 마라톤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풀코스 남자 청년부 1위는 2시간 31분을 기록한 대구마라톤 소속의 박중현씨, 장년부 1위에 마산시의 하정진씨, 여자부 1위에 대전광역시의 이춘미씨가 각각 차지했다. 엘리트 하프경기 남자 1위는 1시간6분을 기록한 부천시청 육상부 출신의 이홍국씨가 차지했으며, 엘리트 10km 남자부 1위는 32분 16초를 기록한 서류윤(대헌공고), 엘리트 여자부 10km 1위는 39분33초를 기록한 유은지양(신정여중)이 나란히 결승을 통과했다 10km 일반부 남자 1위에 박종문(경북 경산), 10km 일반부 여자 1위에 박진희(창원시 남양동), 5km 남자 일반부 1위는 화용범, 학생부 1위 빈용석, 일반부 여자박난숙, 학생부 여자 김은지양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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